아이들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아이들이 쉽게 포기한다는 과목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는 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을 항상 찾아다니곤 합니다.
그러다 만나본 책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해요.^^
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5~6학년
오답에서 Oh~답으로~!!
요즘 아이들의 수학은 공식에 맞춰 정해진 방법대로 계산만 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더라고요.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방법을 생각해서 풀어내야하는 문제들이 많아
요즘 아이들은 수학을 많이 어려워하고 포기한다고 하네요.
이 책의 작가님은 초등 수학이 바람이 불어도 쓸어지지 않는 뿌리를 내리는 단계라고 표현합니다.
수학을 처음 배울 때 수학의 개념을 먼저 알고 계산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말이죠.
정말 수학개념을 잘 이해하고 알고 넘어간다면
어떤 문제 유형이든 어렵지 않게 잘 풀 수 있겠구나 싶어요.
제대로 수학개념 5,6학년 책은 5.6학년 수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수학개념을
분수와 소수, 도형, 비, 측정과 통계. 총6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수학 문제는 계산하는 방법이 글로 나와 있네요.
그리고 개념을 이해 못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질문으로 표현된 주제가 참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바로 아래는 개념을 이해 못해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짧은 만화를 읽어보며 알 수 있네요.
그리고 주제 관련 수학 개념을 알려주고, 개념플러스 코너를 통해 기본 개념에서 더 확장된 개념과
문제풀이 등을 알려줘서 유익합니다.
그리고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풀어보는 개념 다지기의 문제까지
간단한 듯 보이면서 알맹이를 배운 듯한 알찬 구성과 내용들이었네요.^^
책 표지의 오답에서 Oh~답으로라는 문구가 너무 끌렸었는데요.
책을 만나보고나니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와 필요한 개념을 모아둔 책이기때문에
이 책을 공부하는 아이들이 개념을 이해하고 또 그 개념을 통해 사고하며
모든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정말 이 책이 개념들을 다 알게 된다면 오답이 아닌 Oh~답만을 적어낼 수 있겠구나 싶어요.
좀 있음 초등 5학년이 되는 아이를 위해 미리 만나보고 싶어 본 책이었는데요.
정말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초등 4학년 겨울방학에 '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책'을 아이에게 보여줄려고 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수학개념을 잘 이해하고 익혀서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