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맞춤법.띄어쓰기 100 어휘력 점프 5
한해숙 지음, 이예숙 그림 / 아주좋은날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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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어는 참 어려운 언어이죠.

같은 단어라도 그 글자의 한자에 따라 다른 뜻이 되고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다른 말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초등학생 아이들이 학교에 진학해서 제일 처음 치르는 시험은 받아쓰기랍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그냥 맞춤법에 대한 받아쓰기 시험을 봤던 것 같은데

지금은 띄어쓰기까지 맞아야 되더라고요.

지금 초등1학년의 아이도 있지만 전에 읽어본

'엄마, 받아쓰기 해봤어?'라는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내용이었죠^^

 

 

 

 

초등 전학년 국어 교과서 연계 도서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맞춤법 띄어쓰기 100

 

 

 

 

어른들도 헷갈리거나 확실히 모를 수 있는 띄어쓰기~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더욱 어렵겠죠.

그래서 여름방학을 통해 아이와 함께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대해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새로 나온 시간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맞춤법 띄어쓰기 100'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우선 초등학생 아이들이 흥미롭게 느낄 귀여운 표지와 글씨체가 눈에 띄었어요.

초등 전 학년 국어 교과서의 본문 내용 중

헷갈리지만 꼭 알아야 할 맞춤법?뛰어쓰기 100개를 뽑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하고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보다보니 저도 헷갈려하는 단어나 잘못알고 있던 맞춤법도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보면 '지금바로'라는 뜻을 가진 '금세'라는 말이었는데요.

저는 '금세'를 지금까지 '금새'로 알고 있었거든요.

'금세'는 '금시에'라는 말이 줄어든 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읽다보니 헷갈리는 말 '조리다'와 '졸이다'도 있었고요^^

그냥 '조리다'와 '졸이다'를 보면 알겠는데 문장속에서 사용되면

이 단어가 맞게 쓰인걸까 아님 틀린걸까 헷갈리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이렇게 헷갈리기 쉬운 비슷한 말들을 뜻과 예문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비슷한 말의 두 단어가 사용된 예문에 노란 형광펜으로 밑줄도 그어놔서

예문을 읽을 때 신경을 써서 읽으며 이해할 수 있었네요.^^

 

초등학교 교과와도 연계되어 학교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방학동안 이 책을 통해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바르게 익혀

제대로 된 글쓰기와 바른 언여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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