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기억 마음 잇는 아이 8
선자은 지음, 전명진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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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 선생님은 5학년 1반에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학교폭력 해결사로 유명한 이 선생님은 프로젝트를 하나 계획하게 되고 

그 프로젝트는 바로 폐가에서의 미션 해결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것, 

이우식 선생님은 이것을 올려 자신이 더욱 높게 평가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로 인해 제목에 있는 "그날"의 일이 생기게 되지요. 

서로 다른 아이들이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영상으로 만들어 나가려던 의도 였지만 

영상 촬영 당일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를 물체 때문에 혼란스러워지고 

촬영을 중단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됩니다. 

그리고 며칠 뒤 온라인에 그 영상이 올라오게 되면서 아이들 각자의 숨겨진, 

가면 속의 얼굴들이 하나하나씩 밝혀집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학교폭력과 따돌림에 대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학생들이 생활해가는 모습을 담은 책 인데요.

초등학교 4학년 정도가 보면 좋을듯한 이책은 여러 연령대가 봐도 

깊게 파고 들수 있는 진지하고 알찬내용의 책 인것 같아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보통 이런 이야기를 다룬 책이나 만화 영상 들을 보면 

다 비슷한내용 비슷한 상황으로 쓰여있는것이 많은데 

이책은 그런것과는 달리 요즘을 다룬듯한 ? 키즈크리에이티브와 같은 직업들 영상을 이용하여 

조금 더 현실적으로 쓰여있는 기분이라 현실감이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며 청소년의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이 조금 이나마 줄어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이런책들을 더 읽어보고 싶고 

초등학생 고학년정도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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