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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오늘의 문장 - 지친 마음에도 영양제가 필요하다
김세유 지음 / 이너북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힘이 되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제목부터 좋았다.
#나를위한오늘의문장
짧은 글이 때로는 위로를, 공감을, 또 깨달음을 준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틈 날때마다 읽게 되는 책이었다.

그런 책이기에 누군가에게 선물해줘도 너무 좋을 책이다.
______________________님이
하루를 의미 있게 살 수 있기를
주변 사람에게 에너지가 될 수 있기를
모든 고민을 웃으며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드립니다.
책 장을 넘기면 바로 보이는 문구^^
내 소중한 사람들과 지인들이 하나, 둘 스쳐지나간다.

이 책은 크게
아침의 문장들/ 오후의 문장들/ 저녁의 문장들/ 밤의 문장들
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내 개인 시간이 많은 아침의 문장이나 밤의 문장들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하루의 시작과 하루의 마지막에 보는
문장들이어서인지 너무 힘이 되고 좋았다.
주문
아침에 일어나서 세 번만 외치자.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 -에밀 쿠에
-p.13 중-
특히 아침의 문장들에 첫 페이지에 있는 '주문' 이라는 제목의 문장은
매일 보게 되고, 이젠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외치게 된다.
그렇게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외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문장이었다.
나라면 어떠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다.
앞으로 다가올 상황들에서 내 마음가짐이
어떻느냐에 따라 그 상황을 바꿔놓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보며
나 스스로 좀 더 긍정적이고 여유있는 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문장이다.
학창시절 미션스쿨을 다니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며 불렀던
CCM '나 가진 재물 없으나'라는 곡이 떠오르며 오버랩 되기도 한^^
현재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좋은 글이다.
물론 현재에 안주하라는 의미의 글을 아니다.
하루를 마치며 수고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해 줄 글이라는 점에서^^
이 외에도 밤의 문장들에는
부부싸움이나 부모님, 배우자 등 와닿는 좋은 문장들이 가득하다.
그렇게 밤의 문장들을 만나보고 잠이 드는 날은
많은 생각들과 함께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침부터 밤까지 책 속의 문장들과 함께 하니
나도 모르는 사이 위로를 받고 있었고,
깨달음을 통해 내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언제든 꺼내서 아무 페이지나 펴서 봐도 좋을 책이다.
내 생활에~ 내 마음에~
영양을 줄 구절과 문장이 가득하기에 든든함을 안겨준다.
좀 더 어른스러운 내가 되기를~
좀 더 여유있고 단단한 내가 되기를~
소망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 꺼내서 보고 읽고 싶은 책~
'나를 위한 오늘의 문장'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