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
구자익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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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월세1,000만원받기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바라는 삶이네 싶었다.

전업주부이기에 은퇴라는 말이 아직은 어울리지 않지만

이젠 육아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인지라

언젠가 다가올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백세시대란 말이 익숙하게 다가오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은퇴 후나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최근 들어 '패시브 인컴'에 대해 계속 고민 중인 나는

그 '패시브 인컴' 중 하나인 임대 수익에 관심이 많이 간다.

하지만 부동산에 문외한지라 너무나 어렵게 다가오는...

그래도 꾸준히 조금씩 알아가보려고 노력중이다.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지,

또 자신의 자산 규모 파악과 부동산 임대 수익 목표 등 

은퇴 전 사전 준비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상가, 원룸, 아파트, 오피스텔ㆍ수익형 부동산, 땅 등

부동산 투자 대상을 고를 때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또 부동산 매입 시 필수점검해봐야 할 점들까지 알려주고 있다.

정말 저자의 조언이 세심하게 담겨 있어 좋았다.



공실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물건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다. 

예를 들어, 수요는 100인데 공급이 150이 되면 50은 공실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 지역에서 물건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택지의 공급 여부다.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택지가 무한정으로 공급되는 지역은 공실이 발생하고 

부동산 가격이나 임대료가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런 지역은 절대 피해야 하는 지역이다.

 - p.119 中-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점검해보고 검토해볼 때 어떤 부분을

보고 확인하면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훗 날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동산 매입 후,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부동산의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방법과

부동안 임대 시 세금이나, 공실 없이 관리하는 노하우까지~

저자의 고민과 경험이 함께한 내용들이기에

노후를 맞이해 월급을 대체할 수입원에 대해 고민 시,

월세를 받기 위한 부동산 투자에 도전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단, 은퇴 할 당시 모아둔 자산이 있어야 할 것)

책을 읽으며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할 미래를 생각해보며

 나름의 계획을 세워보기도 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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