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부자의 생각의 비밀 - 무일푼 백수가 5년 만에 자수성가 부자가 된 비결
김태광(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책의 쓰여진 100억이라는 큰 빨간색의 글자,

나도 모르게 눈이 간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솔직히 말해서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그런데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이란다.

정말 궁금했다.

책 속 저자의 모든 글이.


100억 부자의 생각의 비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상상도 못하는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23년 동안 200권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저자는

김도사라는 특이한 필명을 쓴다.

23년간 200권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라면 책쓰기에 있어

정말 도사의 경지에 다다른 분일 아닐까 싶다.

<한책협>의 회장으로 8년간 900명의 작가를 배출한 책쓰기 코치이고,

또 김도사라는 필명 또한 저자에게 코칭 받은 10대들이 붙여준 별명이라니

내가 생각했던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그래서인지 글을 읽으면 저자의 자신감같은게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글에 종교적인 어투가 묻어있어서일까?

다 맞는 말처럼 느껴지는 기분... 정말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 그런가 싶다.^^


저자는 20대 시절에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가졌다고 한다.

하루에도 수백 번 자신이 쓴 원고가 출판되어 서점에서 팔리는 상상을 했다고.

그 후 4년 동안 출판사로부터 500번 정도의 퇴짜를 맞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저자의 상상 안에서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처럼 저자는 구하고,찾고,두드리기 전에 소망이 이미 실현되었다고 이야기하라고 한다.


저자는 생각과 말의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장소라는 '우주'라는 곳과

이 '우주'와 연결해주는 '파이프라인'이 '생각'과 '잠재의식'이라는 말을 한다.

소망이 이루어질 바란다면 자신이 무엇을 구하는지 구체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잠재의식에 새기고

이를 생각과 말로 표현할 때 그 소망은 우주 파이프라인을 통해 증폭되어

현실에 빨리 일어나도록 돕게 되는 것이라고.

또 소망을~했다! ~되었다! 등의 '완료형 말버릇을 사용하면 생각과 잠재의식이 움직이기 시작해

소원을 이루는 주문을 우주에 보내 에너지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말이다.


사실 읽고 있으면서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의문을 갖기도 했다.

저자가 하루 1시간씩 커피숍에서 읽는 책(의식 확장과 우주의 법칙, 상상의 힘)을 통해 

의식이 전부라는 것과 상상을 통해 의식하는 것들이 내 것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말에 잘 생각해보니 이해가 좀 되기도 했다.


그동안 저자의 모든 것도 마음의 법칙을 통한 상상으로 실현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책을 쓰기를 바란다고 한다.

책을 쓰면 보이지 않던 꿈이 명확해지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며

학벌을 위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자신만의 천재적인 재능 발견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책을 펴내는 순간 독자에서 저자의 위치로 신분이 상승하게 되고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책 출간이라는 꿈이 실현되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듣게 되고 자식들에게도 삶의 지혜를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다고 말이다.


책을 쓰는 일은 평범한 사람이 성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유명인들은 하나같이 책을 써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름이 유명해질수록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그런 기회는 부와 명예를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책 한 권을 써 본 사람은 그 맛을 알기 때문에 계속 쓴다.

1년에 한두 권씩 꾸준히 책을 쓰는 것이다.

-p.49 中 -


저자가 작가가 되는 데는 7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 7년이 있어서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들려주고 있다고.


저자는 더 빨리 성공하는 방법으로 독자에서 저자로 위치를 바꾸라고 한다.

책만 읽는 사람은 평생 책만 읽지만 책을 쓰는 사람들은 코칭과 강연 등으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 깨달음을 전하며 최고의 삶은 산다고.

책을 쓸수록 나의 지식과 지혜가 더 깊어지고 남들은 스펙 인생을 살 때

나는 스토리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고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하는 삶은

우주의 법칙과 상상의 법칙을 통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

자신의 경험과 지식, 삶의 깨달음을 책에 담고

책을 펴낸 후, 1인 창업으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리는 것,

또 의식을 확장해 주도적으로 삶을 사는 것이다.

바로 저자처럼??

이런 마음의 법칙을 통해 성공한 저자는 부동산 30채의 100억 원대 부자가 되었으니 말이다.

책의 후반부쯤 자신이 꿈꾸던 것을 모두 실현했다는 저자의 글이 기억난다.

IQ도 89에 전문대에 화장품 학과 출신인 저자가 작가가 됐다는 말도 놀라웠는데

초중고 교과서에 실린 책부터 해외에도 수출되어 출간하고 고려대 멘토로도 활동했다는 저자.

정말 이 사람은 도사인가?? 싶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말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상상하는 것들은

무조건 현실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이라는 말이다.

처음 책을 읽으면서는 무슨 소릴까... 말도 안 되는... 이런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저자의 책을 읽어보며 내가 공감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꿈꾸고자 하는 것을 꼭 이루겠다는 아니 이뤘다는 생각을 하고

그 꿈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본다면

자연스레 나 스스로가 그곳을 바라보고 가게 되며,

결국은 그 꿈이 실현이 된다는 것에 말이다.



"사람은 잠재의식을 통해 평소의 말버릇을 우주로 보낸다.

우주에서 증폭되기를 바라는 에너지를 스스로 선택하고 끊이없이 주문을 하는 것이다."

-p.337 고이케 히로시가 쓴 <2억 빛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中-



그리고 저자가 마지막에 말해주는 말버릇의 이야기를 보며

부자들이 부에 관심을 갖고 부에 대해 이야기하듯이

평소에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는 말에 공감한다.

우리나라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만 들어도 그러니 말이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만들려면 결과만 생각하라고.

소망이 정말 이루어질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는 전제에서 비롯된 생각이라고.

지금까지와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가난한 생각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부에 대한 생각으로 채워, 부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한다고.



"가난을 이야기하고, 가난을 생각하고, 가난을 예상하고,

가난에 대비하면 정말로 가난해진다.

가난을 준비하는 것이 가난의 조건을 충족시키고마는 것이다.

사람들은 끝없이 예상하면서 예상한 상태를 초래한다.

가난을 생각하고, 자신을 의심하고, 절망적 사고 회로에 빠지게 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만들어 낸 사고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p.9~10 프롤로그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부의 비밀> 中-

-마지막페이지 p.343 리슨 스웨트 마든의 <부의 비밀> 中-


처음에는 저자가 말하는 의식 확장과 우주의 법칙, 상상의 힘 등이 생소해서

어렵게 느껴지고 이해하기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책을 계속 읽어보니 저자의 생각이 와닿는 부분이 많아 힘이 되기도 했다.


책을 써서 저자처럼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도 이야기했듯 책은 성공해서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써서 성공한다는 말처럼 책을 쓰고 싶은 꿈이 있다면

저자의 마음의 법칙을 통해 꿈을 이뤄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100억 부자인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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