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2006-05-04  

너무 오래~~
아이 운동회날 아침, 김밥이 싫다고 하여 회심의 역작으로 준비한 반찬이 감자조림이었습니다. 간장 넣고 연하게...... 소고기장조림은 구색 맞추기로 동원되었고요. 완성된 맨밥 도시락을 보니 너무나 수수하고 간소합니다. 달걀말이라면 저도 자신 있지만 오늘은 옛 시골 도시락풍으로 그냥 가려고요. 달걀 세 알 삶아 까서 밥 옆에 넣어주었습니다. 통째. 흔적 보고 달려왔어요. 너무 뜸하십니다, namu님, 잘 지내고 계신 거죠?^^
 
 
로드무비 2006-05-07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황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아예 마음에 드는 색상과 무늬의 새 천을 장만하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