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 2011-12-30  

방명록에 인사 남기기 좀 쑥스러운 관계이나 제가 워낙 얼굴이 두껍다보니,,^^;;

새해 인사 드리고 싶었어요.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우리의 본질은 그대로라고 생각해요.

건강하시고 새해엔 알라딘에서 더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chaire 2012-01-01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낙 얼굴이 두껍다보니,, 라는 말씀, 저로서는 참 멋진 이야기로 들립니다.
저도 사실 얼굴이 아주 얇은 편은 아닌데, 게으른 탓에 이웃 마실을 잘 못 가고,
먼저 목소리를 내지도 못하는 편이라, 그런 이야기하시며 인사 건네주시니 그저 고맙습니다.
어느덧 하루가 지나 새해가 되어버렸군요.
우중충한 첫날이라 동쪽으로 해돋이갔던 분들은 꽤나 허무하겠다 싶어 안습이군요.
해가 보이지 않을 뿐 저기 어딘가에서 늘 빛나듯, 말씀하신 것처럼
온갖 변화 속에서도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들은 또 있겠지요.
그 두 가지를 잘 조화시키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봐요.
늘 건강하고 또 즐거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