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2009-08-06  

언니네 이발관 리뷰 덕분에 카이레님 서재를 알게 되었네요. 즐겨찾는 서재에 등록해놓고 벽장에서 곶감 꺼내 먹듯이 몰래몰래 읽어나가다가 그래도 인사라도 드려야지 싶어 방명록에 몇 자 남겨봅니다. 요즘은 글을 안 쓰시나봐요. 서재에 적막이 감돌아서 곶감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 아쉬운 마음입니다^^  
 
 
chaire 2009-08-06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막하고 구석진 서재까지 닿아온 손님 발걸음에, 아 행주가 어디 갔더라, 찾아야겠다 싶은 기분이네요. 반갑습니다. 수양 님. 깊은 겨울을 함께 날 만큼 맛있는 곶감이 되어줄 만한 글은 못 될 테지만, 그나마도 새로 올리는 글도 없어져가는 상태라 죄송하네요. 세수하고 스킨 좀 바르고, 정신도 좀 차려봐야겠어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