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녀 2008-07-17
제가 처음 서재질을 시작했을 때 자주 가던 서재 여기저기에서 글빨 좋은 카이레님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었지요. 그런데 그 땐 카이레님께서 별로 글을 안 올리시더라구요. 즐찾에 추가를 해놓고 언제나 글이 올라오려나 생각도 해봤지만 다른 분들 글 읽고 덧글 다는 재미에 그냥 잊고 살았었더랬죠.
역시 세상은 헛되이 이름을 전하지 않는다던가요. 좋은 일이 없는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덕분에 마음에 한가닥 온기를 품고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