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없는 이 안 2005-12-25  

카이레님
저도 얼마 전에 고독의 노랫소리 읽었어요. 예전에 쓰신 텐도 아라타 소설 리뷰를 읽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 책은 저도 곧 읽었답니다. 넘치는 사랑, 을 칭찬하셨으니 그것도 얼른 읽어야 할 텐데... 넘어야 할 책들이 많아서 좀 시간이 걸리네요. ^^ 성탄절 인사, 뭐 다 늦어서 그건 좀 그렇고, 새해인사나 할까요? 지난번 페이퍼 같은 글, 자주 볼 수 있게 해줄래요? (소망이니 들어줘요. ^^)
 
 
chaire 2005-12-2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트 크리스마스이거나 말거나, 저는 언제나처럼 또 하나의 하루가, 또 하나의 한 주가 그렇게 지나갔어요. 이안 님은, 예쁜 아해와 행복하셨는지요?
넘치는 사랑, 저도 수많은 책들이 쌓여 있는 관계로 언제 읽을지 알 수 없습니다. 쌓인 책을 보면, 이제 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최근 또 여러 권의 책들을 사서 쟁여두고 있습니다. 몇몇 책들은, 당장 읽을 게 아니면서도 천천히 사게 되질 않으니 정말, 바보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전 알라딘에서 도착한 새 책을 훑으며 행복에 겹네요. 흐흐...
이안 님은 이제... 마흔이 얼마 남지 않으셨군요. 큭큭 축하드림다. 히히, 실은 저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우리 여기서, 이렇게 함께 늙어갑시다. 가능한 오래, 또 가능한 편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