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wagen 2005-10-05  

아마도 저 동성애자 같아요. ㅠ.ㅠ
사랑해도 될까요? 여행기 다 퍼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회사의 애교양이 뭘 주네요! ㅠ.ㅠ.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릴 뻔 했다니깐요. 감사해요. 너무 감사해서 목이 메어요. 현재 눈물 훔칠 시간이 충분히 않으므로 엊그제 구입한 쌤삥 복합기로 올려서 언제까지나 흡족하렵니다. 그럼 집에가서 뵈어요. ^^*
 
 
chaire 2005-10-06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폭스 님도 참...^^ 아참, 저 유럽 동네 가서 폭스바겐 많이 봤답니다. 정말 예쁘더군요. :)

hanicare 2005-11-1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바겐은 어릴 적 내 꿈의 차였지요. 몇 년 전까지 푸에르토리코에서 생산된다고 했었는데...이젠 그 구형 모델은 단종되고 미끌미끌한 신모델이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있더군요. 페스츄리를 이어 붙여서 만든 거 같은 구여운 차. 카이레가 영어로 저런 스펠링이었군요. 사진의 하늘색 좋습니다. 좋아요. 저런 곳에 훌쩍 한 달만 갔다오면 좋겠다....

chaire 2005-11-15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바겐은, 지금도 제 꿈속의 차입니다. 구형 모델이 더 좋지만, 신형도 예쁘더만요. 간만에 하니 언니가 납시시니, 반가움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하니 언니는 안개 같은 분이시라니까요. 저런 곳에 훌쩍 한 달만... 다녀오시면, 음 제가 가본 바에 의하면, 내내 심심하지 않으실란지? 인터라겐의 소박한 호텔에 첫발을 디딘 날, 처음 본 게 뭐냐면요, 로비 테이블에 떡하니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펼쳐져 있고, 그 앞에서 누군가 열심히 온라인 세상에 빠져 있더라 이겁니다. 눈만 들면 저렇게 아름다운 융프라요흐와 설원이, 초록색 초원이 펼쳐져 있는데도 말이지요. 그러니까, 자연이란 평안하고 아름다워도 다분히, 지루한 모양이에요. 아, 그래서 저는 스위스보다는 볼거리 많은 이탈리아 쪽에 한표...^^
암튼, 보고 싶었어요. 목소리 들으니 넘넘 좋구만요.

chaire 2005-11-1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카이레의 chaire는 이탈리어더라구요. 즐기다, 라는 동사. 혹은, 즐겨라라는 명령형. 흐흐흐.

chaire 2005-11-1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어쩌면 카이레로 읽는 게 아닐지도. 혹시 차이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