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1-23  

님~~~~~~!!
정말 새해에는 소식을 안주시렵니까?? 난로 하나만 갖다 놓으심 어쩌라구요?? 오늘 여긴 비가 온답니다. 새벽부터 내렸지요. 어제 특근 들어왔으니..이제 퇴근 2시간 남았습니다. 아참 시간이 안나오죠~ ^^: 지금 시각 새벽 6시 15분입니다. 엊그제 울산에는 눈이 엄청나게 내렸거든요. 그래서 도로가 얼마나 지저분한지 눈뜨고 불수가 없었는데 오늘 비로 많이 씻겨 내려갈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줌마 아니랄까봐~~ 꼭 설겆이 통에 그릇 담궈 놓은것 보는 꼴이랍니다. 흐흐흐 소식 주셔요 ^^
혹 무슨 일이 있으신건지요~??
 
 
chaire 2005-01-23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수님, 바쁘고 피로한 나날들의 연속이었어요. 일월은. 어느새 새해 첫달이 다 가버렸군요. 사는 게 여전히 힘들지요, 해가 바뀌어도... 폭수님 살기 힘들어지니 세상은 점점 험악해져가고, 한숨이 나오는군요. 이런 세상에 애를 내놓기 싫다고 하는, 폭수님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그렇다 해도, 뭔가 길이 있겠지요? 쳇바퀴 도는 삶이지만, 쳇바퀴 어딘가에 외계로 나가는 구멍 하나쯤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