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4-10-09
안녕하신지요? 카이레님의 서재 얼굴을 보고 아이가 내 친구다 하고 환호작약하는군요. 음음 그렇게 젊어보이다니. 이건 영계를 넘어 날계란수준 아닌가요? 컴퓨터보고 몸조리 잘하라고 안부 전해주세요. 이제 달력을 봐도 빨간 날이 없네요.학생 땐 10월달을 손꼽아 기다렸건만.(빨간 날이라도 별로 재밌는 일도 없었지만, 괜히) 이제 10월달엔 단풍이 안 들고 무덤덤하네요. 그리고 그 무덤덤한 평일이 나는 이제 편안합니다. 카이레님 주말 잘 보내세요. 만약 태백한우를 먹으러 가게 된다면 카이레님방향(대략 서울경기쪽으로 보고)으로 고시레(?)라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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