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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겐 통하지 아니 하였다...
내 나이 24세지만 그간 책과 친하지 않아서 이제서야 보게된 이 베스트셀러...
많은 사람들이 읽고 감동하고, 본받고자 교과서에까지 실어놓은 이 책을 난 이제야 보게되었다..
하지만 머리가 크고 감정의 절제함을 알아서인가..
나에게 오토다케의 삶은 그리 감동적이지도, 대단해보이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당연하다는 글투는 자존심강한 외동아들같았고,
태어났을때부터 주위사람들의 노력으로 밝게 성장해왔으며
후에 그의 진로를 명확하게 정할 수 있었고,
그의 장애는 장애가 아닌 개성으로써 사람들에게 다가갔더랬다..
인간적으로 바라본다면 정말 그동안 극심한 고통도 있었겠고 말못할 아픔도 있었겠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크건 작건 살아간다면 겪는 문제들...
그가 장애인이 아니라면, 문학적으로는 이책은 그다지 흥미를 지니지 못할 듯 하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펼쳤던 책이건만..
난 무엇을 기대하고 보았었는지.. 이 실망감은 어디서 온 것인지 나 스스로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하다, 극심하고 은연중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