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날씬이가 되기 위한 30일간의 약속

날씬이가 되기 위한 30일간의 약속
날씬해지기 위한 매일매일 수칙 서른가지. 하루에 한가지씩 명심하고 실천하면 어느새 날씬이의 체질로 변해있을 것!
첫째주의 수칙

1일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절대 금지.
2일 밥 먹기 전 세 숟가락, 친구에게 덜어주기
3일 두 정거장 먼저 내려 걸어가기
4일 전철 안에 빈자리가 있어도 절대 앉지 않기
5일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땐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실시!
6일 하루에 물 8잔 꼭 마시기
7일 친구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둘째주의 수칙

8일 먹을 것을 앞에 두고 멋지게 거절하기.
9일 영화를 볼 때 절대 팝콘 먹지 않기.
10일 길 가다가 먹는 떡볶이, 오뎅에 눈 돌리지 않기.
11일 모르는 사람의 무거운 짐 함께 들어주기.
12일 매일매일 먹는 음식을 기록하기.
13일 맛있는 음식을 보고 행복해하지 않기.
14일 오늘 하루종일 멋지게 모델처럼 걷기.


셋째주의 수칙

15일 몸무게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기.
16일 술 약속은 당분간 거절하기.
17일 부득이한 술자리에서 안주발은 절대 금지.
18일 틈나는 대로 거울을 보며 몸매 체크하기.
19일 식사 후 디저트는 삼가기.
20일 라면 먹을 때 국물은 미련없이 버리기.
21일 날씬해진 후 입을 옷 미리 사두기.


마지막 주의 수칙

22일 먹은 만큼 꼭 땀흘리기.
23일 노래방에 갔을 땐 안무를 꼭 겸비할 것.
24일 타이트한 옷을 입고 하루종일 긴장하기.
25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스트레칭 하기.
26일 목이 마를 땐 주스나 콜라대신 생수 마시기.
27일 패스트 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한 달간 금지.
28일 문방구에서 줄자를 구입, 매일 아침 허리치수 재기.
29일 하루에 한 번 운동화를 신고 근처 초등학교에 가서 뛰기.
30일 하루종일 우유, 계란, 과일, 야채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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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퍼온글] [펌] 훌륭한 문장쓰기 10계명

문장은 간결하게 쓸 것, 그럴 수 없다면 확실하게 점검할 것, 이것이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요즘 문장 쓰기에 관한 책들을 몇 권 보면서 내용을 정리해봤다. 몇 가지에만 유의하면 소리도 훌륭한 문장을 쓸 수 있다. 아싸~


1. 문장성분 사이의 호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장이 길어지거나 하나의 문장 안에 여러 번의 주술관계가 반복될 때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어와 서술어만 제대로 맞아도 어색하지 않은 문장이 된다. 또 연관되는 어휘를 서로 가까이 놓으면 어색함을 피할 수 있다. 주어와 서술어가 가까울수록 좋다.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이었다.
그 당시 그의 얼굴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만족감과 허탈감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2. 조사를 정확하게 써야 한다. 특히, 관형격 조사 '의'의 사용을 남용하지 말 것.
 우리말은 조사 하나에 의미가 달라지기도 한다. "나는 너를 믿는다."와 "나는 너만 믿는다."를 비교해 보자. 의미가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명사가 연속되어 나타나는 문장은 이를 되도록 서술형으로 풀어쓰는 것이 의미의 명료성과 표현의 세련성을 함께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쟁의 주장은 범죄이다. 전쟁을 주장하는 것은 범죄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영화 제작의 사전 심의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영화 제작에 대한 사전 심의가 강화돼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외국어 번역투의 표현을 피해야 한다.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요즘 이런 문장이 많이 보인다.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실 일이다.
갑작스레 내린 비가 우리를 그곳에 머물 수밖에 없게 했다.
->갑작스레 비가 내려 우리는 그곳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국문학계의 큰 스승으로 불려진다. ->그는 국문학계의 큰 스승으로 불린다.
:'불리다'라는 말 안에 이미 피동의 의미가 들어가 있다.(이,히,리,기는 피동을 만든다.)


4.의미의 중복이 없어야 한다.
 의미가 중복되는 것은 미숙한 문장이다.
남성의 담배 흡연율이 매우 높아졌다.남성의 흡연률이 매우 높아졌다.
과반수를 넘는 사람들이 찬성했다.
반수를 넘는 사람들이 찬성했다. / 과반수의 사람들이 찬성했다.


5.단어를 함부로 분리해서는 안된다.
 명사 뒤에 '하다'나 '되다'와 같은 접미사가 붙어 만들어진 파생어를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장을 자주 쓴다. 이런 문장은 명확성이나 간결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와 같은 신념이 더 이상 유지가 되기 어려울 것이다.그와 같은 신념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다.


6.부적절한 명사형의 표현을 피해야 한다.
 우리말은 명사보다 동사와 형용사가 더 발달되어 있다. 이것을 부자연스럽게 명사처럼 쓰면 어색한 문장이 되기 쉽다.
김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침은 우리에게는 좋은 추억이었다.
김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치신 것은 우리에게는 좋은 추억이었다.
김 선생님의 가르침을 하나라도 잊어서는 안된다. (여기서의 '가르침'은 쓰임이 다르다.)


7.복수접미사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은 문맥을 통해 복수임이 드러나는 경우에는 복수접미사를 생략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한용운의 시들에는 역설적인 표현들이 많이 있다.
한용운의 시에는 역설적인 표현이 많이 있다.
여기는 내 친구들이야. / 내게는 세 명의 친구들이 있어.
앞의 문장은 "친구들"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뒤의 문장은 "친구"라고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8.수를 나타태는 표현에 유의하여야 한다.
 우리말에서 숫자를 가리키는 말에는 고유어와 한자어 두 가지가 있다. 그리고 보통 아라비아 숫자는 한자어로 읽힌다. 숫자와 숫자를 세는 단위가 결합될 때에는 고유어는 고유어끼리, 한자어는 한자어끼리 결합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예외도 있다.
5달, 5해5개월, 5년 / 다섯 달, 다섯 해
1명 / 한 명, 1장 / 한 장,


9.완결된 문장을 써야 한다.
 말줄임표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읽기가 불편한 문장도 종종 본다. (그런 친구들을 가끔씩 쩜돌이, 쩜순이라고 부르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완결된 문장이 더 좋다.^^) 꼭 그 느낌을 전달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 제대로 완결된 문장을 쓰는 것이 좋다.


10.'~것이다'의 사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것이다'라는 표현이 많아지는 이유는 대부분 자신의 글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독자가 아무래도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것 같아서, 또는 중요한 것인데도 그냥 지나칠 것 같아서 쓰는 말이다. 그러나 이런 표현이 중복되면 오히려 경박해보기기도 하고, 자연스럽지 못하다. '~것이다'를 쓸 수 있는 문장은 앞에서 한 말을 다시 부연해서 설명하거나, 주술의 호응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리고 문장에 힘을 주고 의미를 강조하려 할 때만 쓰는 것이 좋다.

인내와 노력만이 영광된 내일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인내와 노력만이 영광된 내일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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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실 3일째다...

첫째날은 애들이 생각보다 조금오고...도서관의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너무 속상했는데...오늘은 내가 적응을 한건지....아님 열심히 하려는 선생님과 아이들을 보고 감동(?)해서인지....

나름대로 너무 만족한다...

도서관에서 독서교실을 하는거라....선생님은 아동자료실을 백분활용하신다...

충북의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글 쓰기를 하는데,,,,아동자료실에 있는 자료 중에서 백과사전류를 찾아서 정보를 수집하고,,,그 정보를 바탕으로 소개글을 쓰라고 과제를 주셨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아동자료실 가서....백과사전도 찾고,,,단행본자료도 찾고 해서....

잘 찾아온다...

못찾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걱정이 군더더기인양...정말 잘 찾아온다....

아이들이 아직 애긴 줄 알았더니.....ㅋㅋㅋ

독서교실 참가 학생 40명 가량이 동시에 왔다갔다 하는 터라...약간의 소음은 있지만...(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소란스럽지는 않다...도서관 이용법을 숙지시켜서 그런가?ㅋㅋ 발소리도 안낼려고 노력하고,,계단을 오르내릴땐 더 신경써서 조용히 한다.....)

도서관에서 독서교실을 참여하며,,,백과사전 찾는 법....특히나 정보를 찾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으냐.....그것 하나만으로도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정보지식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운 것 같아..내가 기분이 우쭐해진다...ㅋㅋ

남은 2일...잘해보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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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 (2Disc)
강석범 감독, 김주혁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며칠 전 거금을 들여 새로 산 DVD+Video 콤보를 산 기념으로...

빌려본 영화이다....^^

화질도 좋고....음...좋더구먼....^^

치과의사 혜진과 어디선가 누군가가 부르면 어김없이 달려오는 홍반장...

동네 온갖일에 간섭하며...다 참견하는 홍반장...여기저기 둘러봐도 그는 못하는 일이 없다. 짜장면 배달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하기...동네 온갖일은 다 껴있다... 어딜가든 그가 보인다.

그 동네에 치과를 개업하기 위해 혜진이 왔다.

자기 멋대로고, 세상물정 모르고,,,게으르고,,,도도하기까지 한 그녀.... 정의로운 완벽주의자로 묘사된다. 평의사인권을 위해 시위하며 내민 사표, 천만운전자를 대변하다 경찰서에 끌려가고, 수백만 성범죄피해자를 대변하다 또...경찰서에 끌려가고...재미있는 캐릭터이다....^^

이 둘은 서로가 싫지는 않다....^^둘 사이에 묘한 감정이 생기고....서로가 신경쓰인다...^^

영화를 보며 한참을 깔깔거리며 웃었다.

우울하거나 기분안좋은 일이 있을때...보면 딱~!좋은 영화....

 극중 혜진이가 부럽다....이런저런 실수를 해도...옆에서 다 처리해주는 홍반장이 있응께...아.....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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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여자 - 2004 노벨문학상
엘프리데 옐리네크 지음, 이병애 옮김 / 문학동네 / 199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2월달 선정도서이다...

피아노치는 여자/엘프리데 옐리네크 장편소설;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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