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의 윤리학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동섭 옮김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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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타츠루는 망설이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옳음과 정의로움을 확신하지 않는다. 그는 확실히 좀 이상한 구석이 있고 과격하다 싶게 자유롭지만 나는 그래서 그가 좋다. 그는 ˝나의 생각과 감각에 격하게 저항하는˝ 타자에게 가닿으려는 노력을 평생의 수행으로 삼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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