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뜨개 - 첫 코부터 마지막 코까지 통째로 이야기가 되는 일 아무튼 시리즈 37
서라미 지음 / 제철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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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는 마음의 평화였다. 반복과 인내로 재구성한 시간은 죽어버린 일상에 리드미컬한 활기와 온기를 만들어주었다. 좋은 뜨개인에게 필요한 건 실과 바늘, 평균보다 약간 낮은 지능이라는데… 복잡한 건 질색이라 단순한 것만 뜨는 나에겐 좀 전문적인 얘기도 있어서, 살짝 지루한 게 작은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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