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대 담배 쏜살 문고
조지 오웰 지음, 강문순 옮김 / 민음사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즐겨 읽는 책은 오웰식 표현으로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수준일지도 모른다. 내가 추구하는 인생 또한 "그런대로 괜찮은" 정도면 족하다. 담배가 타들어가듯, 남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지않은가. 책이 도피라도, 혹은 도파민 자극에 불과할지라도. 책은 시간을 견디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