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봄날의책 세계시인선 1
울라브 하우게 지음, 임선기 옮김 / 봄날의책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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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은 피붙이의 연이은 죽음으로 각인된다. 병중에 친구는 책이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외톨이였다. 1928년 하우게는 원예학교에 입학한다. 이후 평생 정원사로 일한다. 매일 노동했으며 가장 좋은 시는 숲에서 쓰였다. 북구의 차가운 조용함 속에서 한 손에 도끼를 든 채 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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