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월드 6권 + 소드 아트 온라인 6권 합본 세트 (한정판) - J Novel
카와하라 레키 지음, 김완 옮김, HIMA 그림 / 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여전히 중간 이상은 간다 생각되는 소드아트 온라인 6권.
근데 '소드아트 온라인'이지만 5, 6권은 총기를 사용하는 게임!
..........에서도 여전히 칼질로 짱먹는 키리토!
솔직히 좀 짜증나는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보시오 제작자 양반, 칼 휘두르는 속도가 총알이 날아오는 속도보다 더 빠르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ㅠ_ㅠ 키리토 짱먹게 해줄려고 이딴 짓을!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AVA 같은 FPS 게임들도 총알이 실제 총알 속도와 비교하자면 그야말로 '눈에 보일 정도'로 느리죠.. .....
그런 류의 게임인가 하고 생각하고 넘어가....기에는
그래도 키리토 이 자식! 너무 짱쎄잖아!
뭐, 존나 짱 쎈 투명드래...아니 키리토가 깽판치고 다니는거 보는게 소아온의 즐거움이긴 합니다만.... ... ........
어쨌거나 살인의 트릭이 너무 허무해서 좀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ㅠ_ㅠ 싶었습니다. 그리고 시논의 친구라는 그 녀석은 악역이 될 거란건 알았지만 그렇게 불쾌한 류의 나쁜 놈이 될 줄은.... .... ....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읽고나서 기억에 남는 옥의 티 2개.
'사총'에서 도망칠 때
[그래서 느닷없이 후방에서~ (중략) 총성이 들리지 않았으니 지금 이 탄환을 쏜 것은 사총의 L115일 것이다.]
설정상 '사총'의 주무장은 서프레서가 달린 L115이긴 한데, L115쯤 되는 대구경은 서프레서를 달아도 어지간한 어설트라이플 수준의 총성이 나니 발로 달려 도망치는 정도 거리였다면 총알이 지나가고 나서 총성은 들려야 정상.... (그리고 .338 라푸아매그넘의 탄속 800~1000m/s 로, 애초에 총알이 지나가고 나서 총성은 들려야 되니 느닷없이 총알이 지나갔다고 이상해 할 필요는 없.....)

마지막 시노가 이지메(?) 당하는 장면에서
["1911 거버먼트구나. (중략) 거버먼트는 썸 세이프타 외에 그립 세이프티도 있기 때문에, 여기하고 여기를 해제해야 쏠 수 있어." 짤깍, 짤깍, 소리를 내며 두 곳의 안전장치를 푼다. "그리고 싱글액션이니까 처음에는 스스로 코킹을 해야 하지." 엄지로 격철을 젖히자 딸깍 소리와 함께 방아쇠가 살짝 올라간다.]
1911의 그립 세이프티는 손으로 쥐기만 하면 풀리는 장치라 따로 풀 필요가 없....
그리고 썸 세이프티는 코킹 된 상태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썸 세이프티를 푼다는건 이미 코킹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 인데 다시 코킹을?!
그리고 1911은 코킹해도 방아쇠 위치는 변함이 없..... ... .....


5권의 편집 실수 '미터 P7'과 같은 편집실수는 없는 듯 합니다. 다행스러운 일이죠.
(5권에서는 m을 전부 '미터'로 표기하는 무시무시한 편집실수가.... m을 '미터'로 일괄변경 했던 듯. 그래서 HK MP7 기관단총이 P7이 되어버리는 수모를...)

.338 매그넘을 사용하는 총기의 소음기 장착 전/후 총성 비교... ....
Innovative Arms 338 Lapua suppr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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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2 20: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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