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라운 과학 10 : 짝짓기 - 과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잡아 주는
이세희 지음, 하명수 그림, 박민아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짝짓기.

왠지 뒤부분은 성교육과 연관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하면서 책을 꺼내 들었다.

이책은 4학년 2학기, 5학년 1학기, 2학기, 6학년 1학기로 주로 고학년이 배우는 교과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책에는 신기한 이야기 들이 많이 들어 있다.




양서류와 파충류, 조류, 어류 식물, 곤충, 포유류까찌 모든 종류의 짝짓기를 다루고 있다.
다루고 있는 내용중 아빠인 내가 보기에도 신기했던 것은, 악어거북의 암컷은 수컷의 정액을 몇 년 동안이나 보관할 수 있다는 사실과, 초롱아귀 암수의 혈관이 연결되어 하나의 생명체가 된다는것으로 생명의 신비로움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였다.



그곳과는 다르게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 했던 부분은(아직 2학년이라서 그런가) 똑같아 보이기만 하는 나무가 암수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조금 특이한 짝짓기를 소개하여 짝짓기에 대해서 신비로움과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였고, 오히려 체계적인 부분이인 뒷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미스터리 사이언스를 통하여 짝짓기의 다른 형태 및 종족 번식이 잔인하기도 하지만, 생존이라는 부분을 다루어 준것도 좋았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짝짓기 자체만 다루고 있을뿐, 알에서 성체까지로의 성장, 배속에서의 성장에 대한 부분은 다루고 있지 않다. 그에 대해서 궁금한 사랑은 다른 책에서 또 만나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결말은 읽어보시도록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마지막 장에서 인간이 찾고 있는 또다른 생식 방법인, 유전적인 복제나 생명공학일부 언급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함께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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