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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안경 - 정답보다 중요한 나만의 생각 찾기 ㅣ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4
고노 데쓰야 감수, 스가하라 요시코 지음, 나가시마 히로미 그림, 오지은 옮김 / 아울북 / 2024년 4월
평점 :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이 책은 '생각의 숲'을 헤매며 나만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생각의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 학생들도 많이 생각하는 '학교는 왜 가야 할까'로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생각을 발전시켜야 길이 보이는데요, 학교에 가야 할까라는 생각씨앗으로 생각씨앗을 천천히 곱씹어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죠.
왜 안경, 만약 안경, 도대체 안경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왜 안경을 쓰면 왜 학교에 가는 게 당연하지?
만약 안경을 쓰면 만약 학교에 가는 게 당연한 게 아니라면?
도대체 안경을 쓰면 도대체 학교에 가는 이유가 뭐야? 라는 질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입장을 바꿔서 안경, 비교하면 안경, 다른 생각은 안경도 있어서
더 깊을 질문을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만의 생각 뿐 아니라 다른 이의 의견을 들어보고, 받아 들여보는 방법과
질문을 쌓아 올리면 상대방이 정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잇는지 알 수 있고, 또한 서로 질문에 답하면서 진짜 자신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어려워하는 학생, 그리고 아이들에게 철학, 질문, 토론에 대해서
쉽게 알려주고 싶은 교사,학부모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르겠다는 느낌은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했다는 증거야. 다양한 방법으로 천천히 차분하게 생각을 살펴 보면 어느새 네 눈앞에 답이 나타날지도 몰라
- P116
답을 찾으려면 어떻게 하지? 책이나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 매일 5분씩생각하기, 잠깐 생각을 쉬기,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편하게 적기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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