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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의 법칙
이몬 버틀러 지음, 김명철 옮김 / 시아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자본주의 세계에는 어디에나 시장이 있다. 심지어 공산국가에도 시장은 있다. 시장에서는 구성원간에 물물을 교환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할수 있게된다. 이 시장은 비단 눈에 보이는 시장 뿐 아니라 주식시장이나 상품시장 같이 추상적인 시장도 지칭한다.
세상엔 갖가지 수 많은 시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것이 어느 주체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자유로운 경쟁에 의해서 시장의 규칙에 따라 자연스럽게 운영된다. 다만 공정한 거래를 위해 정부나 공공기관의 감시와 규제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시장이 어떻게 생겨나고 운영되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것을 설명한다.
내용을 읽어보면 술술 쉽게 느껴진다. 아마도 쉬운 표현과 비유를 많이 쓴 까닭일 것이다. 전문용어로 어렵게 서술하던 쉬운 비유를 하던 그 본질의 차이는 없을 것이다. 시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일독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