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00만부가 팔렸다는 그책. 드디어 읽었다.

제목 그대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법철학자 마이클 샌델이 다양한 이야기(사고 실험,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책의 끝에 정의에 대한 세가지 관점, 자유, 평등, 미덕 이라는 관점 중 미덕이라는 관점을 택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동의하는 바.

칸트, 롤스, 벤담 등의 철학자들의 관점과 생각, 이론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 내게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철학자는 단연 칸트!! 그러나 칸트의 고전은 엄두가 안나서 도전 못하고 있다..


별점 : 

번역이 잘못되었다는 둥, 마이클 샌델 교수의 글솜씨가 별로라는 둥 가독성이 안좋다는 소문이 있으나 이정도면 읽을만 하다고 본다. 철학적 사고를 배우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절대 알수 없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생각일 뿐. 정의에 대한 수많은 생각과 논쟁들의 집대성을 볼 수 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