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할 마케팅 관련서적들
내가 읽었거나, 읽었고 가지고 있는 것들.
지금 현재, 나의 상상력의 기반은 신화인 것 같다.
희곡은 공연을 전제로 한 텍스트이다. 어떤 이는 공연을 거친 대본이어야만 진정한 희곡이라고 했다. 사실 희곡을 책으로 읽는다는 것은 그닥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가끔은 텍스트로 읽는 과정에서 이미 한 편의 연극이 내 머리속에 들어앉는 경우도 있다. 가끔 있다.
대부분의 성장소설 속 주인공들은 또래보다 조숙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징그러울 정도의 냉소와 염세주의를 가지고 있는 '무서운' 아이들. 그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어둡기에 매혹적이다. 잠시, 그들의 눈을 빌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