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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의 그림책 보림 창작 그림책
배봉기 지음, 오승민 그림 / 보림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동화책치고...현실의 어려움을 담은 얘기라서 궁금함과 함께 주문했다.

표지부터..첫 페이지를 펼치자마자 거친듯하면서도 정성어린, 세심한 그림에 마음이 출렁했다.

내용도 그렇고..옆에 두고 자꾸만 보고 싶은 동화책이다.

조카주려고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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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두레아이들 그림책 1
프레데릭 백 그림, 장 지오노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 두레아이들 / 200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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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보았을 때도 좋았는데..

책으로 다시 보니 너무 좋네요. 황량한 색깔에서 풍부한 초록색으로 바뀌어가는게 한 눈에 들어와요.. 정말 아름다운 얘기고, 그림이고 책입니다. 어린 조카 주려고 샀는데 저도 하나 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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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타로 덱 - 신화로 만나는 타로 카드
줄리엣 샤먼 버크 외 지음, 트리샤 뉴웰 그림 / 물병자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6.5 x11 사이즈 타로카드.

카드재질이 두께감이 있어서그런지 탄성은 좀 부족하다.

심리학자인 줄리엣 샤먼 버크와 리즈 그린이 만들었으며 트리샤 뉴웰이 그렸다.

개인적으론 그림체가 너무 맘에 든다.

그리스 신화가 배경이라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덱 속에 소책자로 해설서가 들어있지만 그리스 신화 타로 해설서 책을 꼭 사길 권한다.

책 가격 괜찮고, 내용이 알차다. 번역도 좋다. 내 경우는 책 먼저 사서 읽다가 카드를 샀다.

내가 가진 최고의 타로카드가 될 듯 하지만, 탄성이 걸려서 별 하나 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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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타로 해석 사전
줄리엣 샤먼버크.리즈 그린 외 지음, 조하선 외 옮김 / 물병자리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타로카드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들을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그리스 신화 타로 덱'만 사도 소 해설서가 들어있지만, 이 책이 훨씬 좋다.(당연한가?^^;;;  내 경우는 이 책 먼저 사서 읽다가 카드를 샀다)

다른 타로 해설서에 비해 가격도 싸고 구성도 알차고 번역도 맘에 든다. 꼭 필요한 내용들만 있는 듯. 읽으면서 옮긴이 조하선씨의 말처럼 점술을 공부한다기보단, 무의식 속에 감추어져 있는 나 자신의 내면과 대화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카드의 장점은 우선 카드 배경에 '그리스 신화'라는 널리 알려진 스토리가 있어서 카드의 뜻을 외우고 해석하기가 훨씬 쉽다는 것이다. (웨이트의 오컬트적인 배경지식을 공부하다 보면 머리가 완전 아프고 동의하기도 좀 어렵다는...)

그리고 두번째는 타로카드를 심리학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카드를 만든 줄리엣 샤먼 버크와 리즈 그린이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이라, 신화 속에 있는 상징적인 삶의 원형들을 타로 카드와 잘 접목시켰다.

예를 들면, 킹 컵카드의 경우 음유시인인 오르페우스가 주인공인데,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멋진 음악으로 위안을 선사하지만 정작 그 자신의 이야기는 슬프고 고독한 캐릭터다.

오르페우스는 사랑하는 아내가 죽은 뒤 지하세계로 내려가 하데스를 만나 다시 돌려받을 것을 허락 받지만, 지상세계로 나갈 때까지 뒤돌아 보지 말라는 하데스와의 약속을 어겨서 결국 아내를 잃어버리게 된다.

지은이는 그의 캐릭터를 카드 안에서 이렇게 해석해 놓았다. "천부적인 상담가이자 치유가로서 타인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도울" 수 있지만 "그는 삶이 자연히 흐르도록 내버려둘 만큼 삶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다." 그래서 "....정작 자신의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지 못한다."  "따라서 그는 자신이 갈망하는 관계를 맺는데는 궁극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라고.

신화 속의 인물들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쉽게 이해가 된다. 이는 지은이가 인간 심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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