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을 땐 잊어버리고 있다가
우울한 시기가 찾아오면 떠오르는 책.
힘들 때, 멀쩡한 친구의 위로의 말보다
같이 힘들어 하는 사람의 존재 자체가 더 도움이 되는 것처럼
우울함 속에서 위안을 얻게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