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 옛동네 장석조네 사람들..
김소진씨의 다른책들보다 가장 잘 읽히고 재밌었다.
골목이 꾸불꾸불하고 복잡했던 곳에서 살아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을듯한 책. 김소진씨의 더 오랜 기억과 나의 오랜 기억이 겹쳐진다. 그가 아직도 살아서 또 80년대, 90년대의 사람들 얘기를 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