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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몸 안에 있다 - 의사이자 탐험가가 들려주는 몸속에 감춰진 우리 존재와 세상에 대한 여행기
조너선 라이스먼 지음, 홍한결 옮김 / 김영사 / 2024년 1월
평점 :


의사이자 탐험가 조너선 라이스먼이 들려주는 우리 몸속에 대한 이야기. 목구멍, 심장, 솔방울샘부터 지방, 손발가락, 혈액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의 이면과 특성을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다.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내가 저자 옆에서 함께 관찰하고 환자를 치료를 하는 기분이 든다. 새삼스럽게 인체의 경이로움을 느끼면서 말이다.
우리가 왜 이렇게 쉽게 사레가 들리는지, 아침형 인간이 되기는 또 왜 그렇게 어려운지, 소변검사는 왜 하는지 같은 것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몸과 관련된 수많은 얘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히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평소 많이 읽는 책 분야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었는데, 새로운 책을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독서하는 내내 들었다.
새해에는 좀 새롭게 흥미로운 책을 찾고 있다면, <삶은 몸 안에 있다>를 펼쳐 보시길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김영사 #김영사서포터즈 #삶은몸안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