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계를 기술하는 데 있어서 |p>의 역할을 진지하게 여기는 사람들 중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즉, 모든 규모에서 U를 신뢰하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서 다세계 유형의 관점을 믿으면서, R의 속성 중 어떤 것은 실제로 관찰자의 의식이 개입되자마자 생긴다고 여기는 이들이 있다. 유명한 물리학자 유진 위그너(Eugene Wigner)는한때 이런 성질의 이론 하나를 내놓았다(위그너 1961년), 전반적인 개념은 이렇다. 비의식적인 물질 - 또는 그냥 무생물은 U에 따라 진행하지만, 의식적인 실체(또는 생명)가 물리적으로 그 상태와 얽히자마자 어떤 새로운 것이등장하며 R로 이어지게 될 물리적 과정이 들어서서 실제로 그 상태를 축소시킨다는 것이다.
...분명 어떤 독자들은 이렇게 예상할지 모른다. 즉, 내가 양자 측정 문제와 의식의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찾고 있으므로 내가 이런 전반적인 성질에 관한 생각들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말이다. 확실히 말해두자면 나는 그렇지 않다. - P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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