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법칙을 믿는가?

아니면 갈릴레이의 법칙을 믿는가?

무슨말이냐고?

만약 누군가가 친절하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법칙을 믿는다면, 그 개인에게서 이율 찾을거고

갈릴레이법칙을 믿는다면, 그 관계와 문화적 유산속에서 찾을거다.

 

이렇듯, 어떠한 현상이나 상황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인가는 참으로 다른 결과로 다가온다.

Outliers - 일반적 법칙을 벗어난 사람들... 단지 성공한 이를 말하는 것으로 읽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아웃라이어의 원인을 그 개인의 능력이

아닌 기회와 문화유산등 관계와 관계로 확장해서 바라본다.

그리고 밝혀낸다.

캐나다 하키선수를 통해 밝힌 마태복음효과

비틀즈, 빌게이츠를 통해 밝힌 1만시간의 법칙

대한항공 추락을 통해 본 문화에 의한 사고발생

아시안들이 수학을 잘하는 것은 농사문화때문

그러기에 저자는 주장한다.

적어도 그 개인의 능력만큼 중요한 것은 기회이며, 그것을 꽃피우게 만드는 문화적유산과 분위기,

더 나아가면 정책과 제도라고 말이다. 
 
나는 당최 아웃라이어가 되고 하는 생각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1만시간의 연습(대략 10년)을 통해 정상에 오른다는 그 말에서 마치 우공이산을 보는 듯해 나의 게으름을 돌아보게 되고

제도를 통한 기회제공에서, 그래 바로 이거야 동의하기도 하고, 나를 둘러싼 문화와 환경이 가져다 준 장점과 단점이 뭘까를 생각해보는 초유의 ㅋ 사태를 만들어 준 이책, 그래서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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