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 살림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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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진단을 받은 교수이자 어린 세아이의 아버지이자  사랑하는 여인의 소중한 남편인 랜디포시.
남은 날이 얼마남지 않은 그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인것을 안다면 나는 어떤 지혜를 세상에 나누어줄 수 있을까? 내가 만약 내일 당장 사라지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유산으로 남길것인가"라는 질문에 얻은 답을 

마지막 강의를 통해 그의 가족들에게,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나지막하지만 힘찬 어조로 말한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는 삶을 살기를..

난 예고된 죽음을 소망한다. 고통이자 그건 축복이다.
죽음을 예견하고 남은 생을 정리할수 있다는 것은 말이다.
그때 생각했다. 난 어떤 맘으로, 어떻게 내 삶을 정리할건지..

그리고 예고된 죽음의 축복을 받는다면,
니어링부부의 책과 스콧 벡,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과 더불어
이 책을 다시 읽고 싶다고....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난 이미 예고된 죽음의 삶을 살고있다.
삶과 죽음은 같이 있다는 것을 바보같이 잠시 또 잊었다.

아니 어쩌면 잊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그 명확한 사실을 잊지 않는 한 내 삶은 좀 더 후회와 게으름과 의미없는 시간으로 보내는것을 줄일수 있지 않을까?

<본문중에서>

- 인생을 살면서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1. 시간은 명쾌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마치 돈처럼

 2. 계획은 늘 바뀔 수 있지만, 단 분명할때만 바꿔라

 3. 스스로에게 물어라, 옳은일에 시간을 쓰고 있는가?

 4. 체계적인 파일시스템을 만들어라

 5. 전화를 사용하기 전 다시 생각해봐라

 6. 위임하라

 7. 제대로 쉬어라

- 모두에게서 장점을 찾아라 : "약 당신이 충분히 기다려 준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놀라게 하고 감동을 안겨줄 거예요"

당신이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그들이 당신을 화나게 했다면, 그건 아마도 당신이 그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기 때문일것이다.

- 그는 마지막강의 말미에 말한다.

"이 강의는 어떻게 당신의 꿈을 달성하느냐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이 강의는 어떻게 당신의 인생을 이끌어갈 것이냐에 관한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인생을 올바른 방식으로 이끌어간다면,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운명이 해결해 줄 것이고 꿈이 당신을 찾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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