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께는 정발 죄송한 일이지만 ,,이 책은 내 취향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책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불쾌함이 느껴질 정도 ..그 정도로 나와 상성이 맞지 않는 책이 있음을 알게 된, 고마운 책이다 .. (?)흠 작가님의 작업 일기를 읽고 보니뭔가 이해가 갈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 게 ..큰 멘탈 이슈에 해야 할 일은 산더미,근데 그게 창작을 요하는 일 ..집중이 잘 되셨을까?작가님이 정말 원하시던 결과를 내셨을까?작가님은 이 책이 마음에 드실까 .. 이런 생각이 든다.당연히 이건 나의 생각일 뿐,이 책이 인생 책이 되신 분도 있으리라 ,,애정망상이라는 제목은 정말 마음에 든다.소재가 여성향 ASMR에, 외계인에, 시체도 아닌 몸을 이어붙인 어느 생명체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뿐..아무튼 내 기준 불호 끝판왕일 것 같은 이 책 ..아무나 읽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