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는 제목도 좀 나처럼 -_-상큼하고 많이 알려서 있어 예전부터

읽어 보고싶었던 책이다 ....

주인공  제제는 장난이 심해서 항상 집에서 매맞고 혼이나지만

누구나 다섯살 쯤에는 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섯살 제제는 학교에 들어가고 '뽀루뚜가'를 만나서

 집에서는 불행했더라도 밖에서는 행복할수 있었다.

그렇지만 행복도 잠시 뽀루뚜가가 죽게되는데 . . .

뿌루뚜가가 너무 갑자기 허무하게 죽어서 제제의 슬픔은 말로 다 할수 없었을것이다...

이 책에서 제제는 다섯살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나보다도

더 생각이 많고 하는짓도 더 어른스러웠다.

어쩌다 제제가 그렇게 일찍 철이 들어 버렸을까??...ㅡ,,ㅡ.....

난  마지막글이 가장 나의 마음에 남는것 같다...

뽀루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렸습니다.

아직 나는 철이 일찍들어서 뭐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아쉬움과 슬픔이 있는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며 5살 제제의 생각과 삶에 너무 푹 빠지게 된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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