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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고백
이덕일 / 푸른역사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예나 지금이나 이놈의 정치판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내가 몸담고 있는 불교계의 정치판은 또 어떻고,
탕평정치를 했다는 조선의 그 유명한 왕으로 남기 위함이란 말인가..
아님 그 막강한 힘을 부여한 노론의 힘이란 말인가...?
어느것이 사실인지..
역사는 승리한자들의 기록이라고, 누군가 그랬던가..?
그러니, 그 진실은 무엇인지 알게 뭐란말인가...
마흔을 넘어 어렵게 본 애지중지하던 아들을 뒤주속에 가둬 죽일 만큼 정치의 미련이란 큰것인지...
만약 사도세자가 살아있었다면 이 나라 역사는 어떻게 전개 되었을까?
수원행차시 사도세사가 보인 훌륭한 면모, 이책에서 말하는 사도세자는 참으로 뛰어난 군주이더만,
그의 죽음으로 인해 정조 즉위 후 달라지는 정치세력..
업치락 뒤치락... 이것이 진정 탕평정책이란 말인가..?
그 진실이 더 궁금해져서 <영조와 정조의 나라>를 펼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