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나의 첫 자수 따라서 코스터 만들기

나의 첫 자수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ㅣ My Lovely D.I.Y. 시리즈 8
학연출판사 편집부 지음, 노인향 옮김, 최수정 감수 / 미호 / 2014년 8월

http://blog.naver.com/mullan79/220131464491

선선한 가을밤~!

뮬란이가 자수 놓는 재미에 푹 빠져서

날 새는 줄 모르고 있답니다.

한땀한땀 핸드메이드 감성 물~씬~!

예쁘기도 하지만 참 정감이 가는 코스터 입니다.

요즘 흔하게 하는 프랑스 자수며 꽃자수 요런거는 엄두도 못 내는,

자수라고는 십자수와 중학교 가정시간에 놓아본 한국 자수가 전부인

자수 쌩 초보자 뮬란이가 책 만 보고 하룻밤에 완성한

칠보수(七寶繡) 코스터랍니다.

책에 소개 되어있는 것 보다 더 예쁘지 않나요?

ㅋㅋㅋ

넘 뿌듯해서 자뻑중입니다~~^^;;

<나의 첫 자수>

'처음'이라는 단어는 참 의미 있지요?

처음 시작하는 자수

책이 출간 되자 마자

자수 패키지 셋트와 함께 선물을 받았답니다.

빨리 해 보고 싶은 마음에 나들이 갈때도 들고 가고

책만 감상하기를 몇일~!

맨 앞에 소개되어 있는 칠보수를 도전해 보았답니다.

기름종이에 도안을 베끼고,

원단과 베낀 도안 사이에 초크 페이퍼를 넣어서

원단에 도안을 그려 주고,

동그라미는 그리기 편하게 안쓰는 책받침을 오려서 그려 주었답니다.

요렇게 그려진 도안에 수를 놓았습니다.

별다른 기술이 없어도

한색의 원단에 한 색의 실로만 수를 놓아도

사랑과 정성이 묻어 나는 소박한 매력이 있어요.

보내주신 패키지 외에

집에 있는 린넨원단과 십자수 실을 이용해서 4가지 다른 코스터를 완성했답니다.

원단 : 선퀼트

수늘 놓고, 코스터를 완성해서

조물조물 가볍게 손세탁 중인 코스터 입니다.

말리고 다려서 사용할 코스터의 모습도 기대 되지만,

손빨래를 하는 그 순간도 참 기분좋게 하는게 핸드메이드의 감성 같습니다.

수건에 눌러서 가볍게 물기를 짜주고

집게로 찝어서 널어 놓은 이 모습까지도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

별다른 도구가 없어도 천 한장과 실과 바늘만 있으면

만들어지는 예쁜 소품 입니다.

이 코스터 위에 잔을 올려서 차를 마시며

두고두고 행복감을 만끽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성이 가득 담겨서 고마운 분께 부담없이 마음을 전 할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떠세요?

참 소박해 보이면서도 사랑스럽지요?

<나의 첫 자수>책에는

저 처럼 초보자도 책만 보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수 도안과 그 도안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장갑, 앞치마, 도일리, 커튼, 북 커버, 파우치, 에코백, 바늘꽂이 가위집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들을 만드는 과정들이 상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처음 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자수 레슨(자수에 필요한 도구, 바느질의 기초 등)

상세한 수 놓는 방법

가장 많이 활용되는 15가지 기본 자수 무늬 소개와 무늬 놓는 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 되어 있답니다.

그럼, 몇 가지만 감상 해 볼까요?

어느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다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마구 마구 생긴답니다.

저는 다음 작품으로 바늘꽂이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프랑스 자수를 보고 자수에 관심을 가지신 분,

예쁜 자수가 놓인 소품을 보고 고가의 가격 때문에 흠모만 했던 분,

이젠 직접 자수를 놓아보세요~!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나의 첫 자수> 책 만 있으면 가능하답니다~!

10대 슈퍼푸드 레시피★서평후기/뮬란도 함께 만든 11가지 초간단 요리들

10대 슈퍼푸드 레시피 -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한 요리
야야코시 유세명 지음 / 경향BP / 2013년 9월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한 요리

<10대 슈퍼푸드 레시피>

마늘 | 토마토| 연어 | 브로콜리 | 아몬드 | 시금치 | 녹차 | 귀리 | 블루베리 | 적와인

저는 요리를 잘 하진 못하지만,

요리하는 걸 즐긴답니다~~^^

또한 제가 하는 요리는 맛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여 최대한 좋은 재료로 저염, 저칼로리, 저당도 요리들을 기본으로 한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일단은 맛이 좋아야 하겠죠~~~?

ㅋㅋㅋ 제의 요리관을 잘 반영하 듯

따끈따끈 최근에 출간된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한 요리

<10대 슈퍼푸드 레시피> 를 소개 해 봅니다.

저자인 '유세명'님은 요리부분 파워 블로거로

 <참 쉬운 몸보신 도시락>을 출간하였고,

방송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거의 최고상만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일본의 '국립장수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편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 항상하다 보니

이 책에 실은 요리들은

제목 그대로  '슈퍼푸드' 식재료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 할 수 있는 

그래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만들을 기술 하고 있습니다.

요즘 건강에 좋다고 하는 요리를 소재로 한 요리책들도 참 많이 출간되고 있지요?

제가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보니

그런책들 저도 종종 산답니다.

그런데

이 책이 그 책들과 비교 되면서 단연 뛰어나다고 생각 되는 점은

소개되고 있는 모든 요리들이

정말 정말 쉽고, 빨리, 예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란 점이지요~~^^

ㅋㅋ 게다가 제가 몇가지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도 좋다는것~~!

ㅋㅋ 그리고, 식재료들도 주위에서 정말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소개된 요리수가 무려 '150'가지나 된다는 것~~!

이만하면 주부님들 집에 한권씩은 가지고 계셔도 될만한 책 아닙니까? ㅋㅋㅋㅋ

재료에 대한 특징들도 잘 설명되어 있고요.

재료 손실법은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양념류는 짠맛은 천일염을 대부분 사용하고,

단맛은 매실청과 유기농 황설탕을 주로 사용하는 등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구하기 쉬는 양념들을 대부분 사용하였으며

그 양념들에 대한 구체적 설명도 곁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좀 더 현실적으로 소개하고자 몇 일 전부터

요리들을 몇가지씩 해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첫번째 슈퍼푸드는 '마늘'  입니다.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건강에 좋은건 다~~들 아시죠?

마늘은 항균작용, 혈액 순환, 노화 방지, 신경 안정, 피로 해소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마늘을 가지고 하는 요리가 22가지나 소개 됩니다.  

 

자, 그럼 제가 한

요리들을 살펴 볼까요~~~

아침에 쌀 씻어 올려 놓고, 된장찌게 보글 보글 끓이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 들입니다.

<통마늘 버터구이>

요리는 과정샷만 보여 드릴게요~~^^

ㅋㅋㅋ 상세하고 알고 싶으시면 책을 보셔요~~~^^

하하하~~ 마늘향과 버터향이 잘 어우러져 아침에 먹어도 부담없는 맛~!

쫀득쫀득~~ 마늘 싫어 하는 분들도 잘 먹울 수 있는 요리~

ㅋㅋ 요리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 초간단 요리~~^^

<마늘다시마조림>

*ㅋㅋ 깨알 홍보- ↑↑↑요기서 사용하고 있는 저 강화유리 계량컵

마미홈에서 구입했답니다. 요리할때 정말 유용하답니다.

아침부터 마늘요리 두개씩이나 내 주니

저희 신랑이 자기 사람만드려고 하냐고 합니다. ~~ㅋㅋㅋ

ㅋㅋ 요 마늘~!

사람 만드는 음식입니다~!

<닭가슴살 편구이>

저녁 식사 메뉴나 간식, 안주류로 좋은 요리 입니다.

*↑↑↑ 요 국산 스텐사각용기, 이것도 마미홈에서 샀는데

요리할 때나 식재료 저장할 때, 밑간한 음식들 냉장보관 할때 이만한 용기가 없답니다.

뚜껑도 있고 사이즈도 다양하답니다~^^

저녁 밥상에 올렸던 메뉴인데 ㅋㅋ 갑중에 갑 메뉴였습니다.

 또 군침돌고 이러네요~~^^;;

치킨 시켜 드실 필요 없다니깐요~~!

건강한 식재료로 건강하게~~ㅋㅋ

전 요거랑 비슷한 요리 중 다진마늘을 밑간에 함께 버무려서 요리해 먹었는데 그것도 괜찮아요~~^^ 

<마늘 크래커>

ㅋㅋ 강화유리 계량컵~~ 쪼아~~~

저 요 크래커 맛에 홀~~~올딱 반했답니다.

ㅋㅋ 마늘맛은 하나도 안나고,

시중에 파는 딱딱하고 퍽퍽한 크래커는 저리가랏~~!

ㅋㅋ 우리 쌍둥이 공주님들~

엄마표 크래커 먹게 거실에 장난감 정리하라고 했더니

얼마나 급했는지

방에다가 막 갖다가 쑤셔 막아 놓은것 좀 보십시요~~^^;;

지인들에게도 함께 맛 보이려고,

뮬란표 쌀쿠키들과 함께 포장해서 오늘 보낼건데~~

ㅋㅋ 요거 받은 지인~~! 마늘크래커 맛 평가 해 보세요~~!

우리 둥이들이 엄마가 만든 '까까' 맛있다면서

단시간에 흡입 해 버린 맛이랍니다.

전 둥이들을 위해 간을 책에 소개된 것 보다 좀 더 적게 했는데도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22가지 마늘 요리 중 제가 만들어 본 요리들은 여기까지 입니다.

ㅋㅋ 어때요?

만들기도 편하고, 맛있고 몸에도 좋은 마늘요리들~~

막 땡기지 않으세요~~??

2번째 슈퍼푸드는 2. 토마토

토마토~~ 빼 놓을 수 없는 슈퍼푸드 맞죠~잉~!

토마토로 할 수 있는 요리도 20가지나 소개 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 제가 해 본 요리는

<토마토발사믹양파 샐러드>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 맛도 괜찮아~~ ㅋㅋ하는 요리마다 계속계속 하고 있는 말이지요?

< 왕새우토마토구이>

정말 정말 초간단, 영양만점, 비쥬얼 굿~~! 맛도 굿~!

여기에 올려진 양파까지도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3. 연어

연어가 몸에 좋다는건 다들 아시지요?

연어 요리도 정말 많지요?

저는 마트 갈 시간이 없어서 집에 있는 연어 통조림으로 요리를 해 봤답니다~^^

<연어동그랑땡>

참지로 했을때는 좀 퍽퍽한 느낌이 있었는데 연어로 하니 훨씬 부드럽더라구요~, 근데 통조림이 아닌 연어살로 하면

얼마나 더 부드러울까용~~

4. 브로콜리

<브로콜리 달걀말이>

ㅎㅎ제가 했지만, 너무흐 예쁜거 같아요~~ㅋㅋ

요건 제가 제 블로그에 따로 소개 했었지요~~





5. 아몬드

 

<아몬드 고구마 샐러드>




요요요 고구마아몬드샐러드도 너므흐 괜찮아서 제 블로그에 따로 소개 했었답니다.

 

완죠니 간단하면서 맛있어요~~^^

저희 쌍둥이 공주님이 볼채 들고 박박 긁어 드셨답니다.

6. 시금치

<시금치베이컨말이>

예쁘지요~~~? 술안주로 그만이랍니다. ㅋㅋㅋ

손님상에 내어도 좋을것 같아요~~^^

녹차, 귀리, 블루베리, 적와인



 

<와인컵케이크>

에구~~ 와인 컵케이크 보니 또 군침 도네요~~^^

제가 한 요리들 보니 괜찮아 보이지 않으신가요?

요것들 모두 착한 재료로 손쉽게 만든것 들이랍니다.

그럼, 잇님들도 요 책 한번 보세요~~~^^

뮬란의 서평

http://blog.naver.com/mullan79/120200122326 

[100자평] 10대 슈퍼푸드 레시피

10대 슈퍼푸드 레시피 -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한 요리
야야코시 유세명 지음 / 경향BP / 2013년 9월

요즘 이 책따라 식사 준비 하면서 요리가 더욱 즐거워 지고 있답니다. 구하기 쉬운 재료, 거기다 건강한 식재료, 들이는 공력에 비해 완성도 정말 높은 요리 완전 추천합니다.

[100자평] 북유럽 스타일 소품 만들기

북유럽 스타일 소품 만들기 -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DIY
강호정 지음 / 넥서스 / 2013년 9월

북유럽이 대세~~! 오랜 세월이 흘러도 질리지 않은 스타일들~~^^ 토가방 강호정님 책들 보면서 뭘 따라 해 볼까 궁리하면서 매일 펼쳐 보고 있어요~~^^ 벌써 따라한것도 있고요~~^^ 집안을 북유럽 스타일로 바꾸시고 싶으시다면 간단한 소품부터 도전해 보세요~~^^ 아주 활용도 놓은 책이랍니다.

이청해, '막다른 골목에서 솟아오르다'

막다른 골목에서 솟아오르다
이청해 지음 / 문학의문학 / 2009년 8월

 함께 등반을 하던 우리 학생장님 이청해 선생님을 떠올리며 이 소설을 읽으니 너무 큰 괴리감이 느껴진다.   

주말 암벽등반학교에서 최고 연장자 이시기도 한 이청해소설가님,

그 고우신 어르신이 우리세대가 쓰는 용어들을 쓰며, 내가 이렇게나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시다니...  

마치 내 동기가 쓴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을 한다.

특히나 주인공의 나이는 나와 동갑이다. 그리고 직업의 분야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현실은 별반 차이도 없는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이다.

재밌었다.

역시 작가는 대단한 존재다.  

너무나 싫어했던 아버지, 그리고 그의 죽음이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고, ...

어떻게 보면 좀 식상한 추리 소설같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잔잔하게 그려내는 주인공의 내면과 현 시대의 가족에 대한 애잔한 이야기,  

보는 내내 좀 어이없다고 생각했던 영화 '좋지 아니한가' 가 떠오른다. 보고 나서 내내 생각하게 만들었던... 그러나 이 영화보다 좀더 솔직하고, 친절하다.  

'어떤 과거를 겪었던 모든 것은 묻히고 흘러가 버린다. 그리고 개개인의 앞에 놓인 생이 그를 맞이할 뿐이다. 앞으로 내게 닥칠 모든 것들은 온전히 나 혼자 감당해야 할 내 인생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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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아득한 혼미함이 늪처럼 펼쳐져 있었다. 

... 침착해라. 야망을 가져라. 오. 나의 영혼이여!' 

본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