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을 기차게 잘하는 법 - 불교수행의 길잡이 1
청견 지음 / 붓다의마을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절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중고등학교때부터 간혹 1080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호흡수련 위주로 요가를 1년 반 정도 하고 있구요.

절 수행을 요 근래 해보니 요가를 하기 전보다는 한결 잘 되더군요.

재미도 나고 해서 또 절도 호흡에 맞춰 해야한다기에 한번 호흡을 관찰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책을 보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실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절이 잘 될때는

이 책에 나와있는 식으로 호흡이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그 호흡이 흐트러지면 절도 리듬이 흐트러지더군요.

고개를 들며 얻는 탄력으로 일어나면 잘 일어나지는 것도 실제로 느꼈구요.

이 책에 나오는 방법과 비슷하게 절수행을 했을때 임맥과 독맥이 동작을 따라 도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하고 나서는 가슴속이 텅 빈 것 같기도 했구요.

절 수행을 하시려면 한번쯤 꼭 읽어보시고 실천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모두 바른 말씀만 있기는 한데 글이 재치만점으로 재미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스님이 너무 진지하셔서 별 하나 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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