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럼피우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0
바버러 쿠니 글, 그림 |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이름과 목적을 잃었던 시절...

생활에 함몰되어 적당히 안주하고 또 그려볼 수 없는 미래에 절망했던 시절...

내게 멋지게 늙을수 있는 역할 모델이 되어주었던

정말 아름다운 할머니 미스 럼피우스...내가 되고 싶은 모습...

그녀의 모든 작품이 내맘을 흔드는...

 아름다움이 단지 기쁨만은 아님을 가르쳐준...

 미스 럼피우스와 그녀를 탄생시킨 바바러 쿠니...

그녀들에게 Thanks to 를 보낸다...

사족하나...

바바라 쿠니는 셀수 없는 많은 그림책을 그려내고 있다...비슷한 취향을 좋아한다면 대부분 마음에 감흥을 주리라 생각한다...그중..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엠마> 역시 또 하나의 근사하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 생각으론 그림책을 볼때는 그림에 집중해야한다....

 때론 글보다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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