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정점에 서기

트릭의 심리학 - 부정이 긍정으로 바뀌는 마법의 테크닉
간바 와타루 지음, 손문생 외 옮김 / 에이지21 / 2006년 9월

내가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고민하던 점은 그들을 설득시키는 재주가 없다는 것이었다.

내게 필요한 무언가를 그들이 도와주거나 해주었으면 하는데 난 그 재주가 젬병이었다. 누군가에게 어려운 말을 해야하거나 큰소리를 내야할 때도 여러번 생각해야했고, 두려워해야했고, 결국은 시원스레 말하지 못하고 넘겨버리거나 말을 해도 그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오히려 혹 떼려다혹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말이나 행동으로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할 때, 표정, 행동, 말로써 그들의 속마음을 파악해서 유리한 고지에 설수 있게하고 대인관계에 윤활유를 뿌려주는 책이다. 한 장씩 읽을수록 내가 사람을 대할때나 그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를 곱씹어 보게 했다. 영업하는 사람들에게는 200%이상의 힘을 발휘하게 도와줄 책이거니와 우리도 곁에두고 여러번 탐독해보면 무리의 주변에서 따라다녀야했던 사람도 그 무리의 정점에 우뚝 서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