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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 박경철 김창완 최범석 용이… 생각의 멘토 18인
동아일보 파워인터뷰팀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존경하는 그들의 생각의 단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받자마자 잡고 단숨에 읽었다
각 분량도 적당하고 해서 금방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그리 간단한게 아니었다.
몇 번이고 그들이 한 이야기를 곱씹어보면서 그들만의 노하우를 되새겨보았다.
역시 기대했던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비법은 단순하다
삶에 대한 애정과 진지한 자세, 그리고 하고자하는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한건.. 그것이 다이다.
그래도, 이 단순한 비법에도 서로 다양한 접근방법이 존재한다.
한명 한명 나름대로의 삶에 대한 자세와 그에 대한 생각에서 따라서
각자의 삶에 대한 궤적과 히스토리를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조금만 더 깊이라고 해야 하나...
조금 더 심층 인터뷰 또는 분석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해야 할까?
아쉬움이 남는다... 차라리 각 개인별로 쓴 책을 찾아서 다시 읽어봐야 겠다. ^^
* 책 중에서 한 귀절
- 계절과 인생은 소유하는 자의 것이 아니라 누리고 즐기는 자의 것이다 -
월리엄 워즈워스의 <영혼 불멸에 부치는 송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