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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 무일푼 약사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다시 한번 내 삶을 돌아보게 만든 책이였다.
처음엔 너무 베스트셀러라서 읽기를 망설이다가
다른사람의 추천으로 읽게되었다.
그리고 이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책을 사 주면서 읽어보라고 권하는 책이 됐다.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섰다는 불안감과
회사에 대한 불평과 불만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왜 남들은 다 잘되는데 .. 누군 잘나가고 돈 잘번다는데..
왜 나만..., 계속 이럴까란 생각만 하고 있던 나에게 뭔가 둔기로 머리를 맞는 듯한
감동과 깨달음, 그리고 반성을 하게 만들었다.
# 1
"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면 더 나는 미래는 없다.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노력할 때, 발전된 내일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소한 성공이라도 이루겠다는 노력들이 쌓여야 비로소 큰 성공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말은 갈 수록 조급해지고 한꺼번에 뭔가를 이루려는 나에게
성공이란 복권처럼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 조금씩 퍼즐을 맞추듯 이뤄나가는 것이구나란
정말 기본적인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끔 만들었다.
# 2
" 필리핀 속담에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란 말이 있다."
내가 왜 자꾸 할 때마다 불 가피하게 안되는 일이 생기는 지 알꺼 같다. ^^..
# 3
"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너무나 잘 아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이를 실천하는 작가의 사례를 보면서 저런 사장님을 둔 회사 직원들은
일 할 맛 나겠다란 생각을 했다. ^^.
그 외에도 정직과 신념, 그리고 베품의 삶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하나 하나 보며
인생의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실천하면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이 세상에 성공비결은 없는 것 같다.
다들 자신에 맞는 방법에 따라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인생의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해 나가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늘 다시 한번..
내 인생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