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외계인을 만날까? 어떻게 시리즈 9
클리브 기포드 지음, 스콜라 앤더슨 그림, 맹성렬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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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교 지구과학시간에 과학 책을 선정해서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말이 떨어졌다. 그래서 우리 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집에 있는 책을 가져오기도 하였고 학교 도서관에서 가져오기도 하였다.

이책은 내 친구가 도서관에서 빌린것을 같이 읽은 것이다. 어떻게 외계인을 만날까? 조금은 황당한 제목이다. 정말로 이책을 보면 외계인을 만날수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TV에 나오는 UFO같은것들도 별로 믿지 않았고 외계인들도 가짜라고 생각했었기에 이 책이 우스워보이기도 했다. 음.. 이책은 역시 진짜 외계인을 만날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었다; 조금은 황당하게 풍선과 종이로 외계인을 만난다거나.. 그런 유치한 내용들이었다. 처음엔 재미있게 보려고 했지만 재미가 없었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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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난 천만번 생각해도 연인이 분명해 2 - 나라원 시선 70
서천우 지음 / 나라원 / 1998년 4월
평점 :
품절


음.. 너와난 천만번 생각해도~ 이 시집.. 제목이 참 길다.. 암튼.. 이책은 내가 초등학교때 유행했던 책이다. 한때 그때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유행이었는데 그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것은 시쓰기 였다. 그중에서도 애들이 많이 좋아하는 시들은 대부분 이 책에 있었다. 그래서 반 여자애들은 물론 남자애들도 이 책을 구입한 애들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은 젊은 남자 시인이 쓴책이다. 그래서인지 정서가 굉장히 깨끗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말들도 굉장히 귀엽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대부분의 시집은 오래 읽으면 졸립고 이해할수 없는 말들이 많은데 이 책은 이해하기가 아주 쉽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다. 시인은 자기의 경험을 주제로 하여 여러가지 아름다운 시들을 써내려갔다.

이 책의 제목 또한 화제가 되었다. 친구들끼리 너나나나 만나면 다들 '너 천생연분의 진짜 뜻이 뭔줄 알아?'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어렸을 때의 아름다운 추억들도 많이 담긴 이 시집.. 참 사람의 감성을 아름답게 해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에게나 어울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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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ijo 2005-01-13 0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이 원래 이름은 쓰리고에 피박이죠? 저도 이 책 진짜 좋아해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테마 세계 명작 13 테마 세계 명작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심수근 그림, 서찬석 엮음 / 두산동아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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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 동화의 하나인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이 책은 초등학교때 엄마와 함께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갔다가 백화점에 있는 서점에서 책구경을 하다가 고르게 된 책이다. 이야기는 어느 가난한 집의 제제라는 꼬마아이가 주축이 되는(?) 이야기이다.

제제는 말썽꾸러기 꼬마이다. 이곳 저곳 다니기만 하면 장난을 일삼아서 항상 큰일을 내기 일쑤이고, 언제나 말썽을 일으키고 다닌다. 그래서 아빠한테 많이 맞기도 한다. 제제는 자기네 집 뜰에 심은 오렌지나무를 친구처럼 사귀고 이야기도 하고 고민도 얘기하고 같이 놀기도 하면서 지낸다.

제제는 평소에 어떤 포르투갈인인 남자의 차 뒷바퀴에 매달려 가는 장난을 자주 치고는 하는데, 그때문에 그 포르투칼남자와 사이가 안좋지만 어느날 발목을 삐끗한 제제를 차에 태워주면서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된다. 조금은 어린이 동화라고 하기엔 어려운 내용들도 있긴 했지만 참 감동적인 이야기였던 것 같다.

또 제제가 이 포르투칼인을 '뽀르뚜가'라고 부르면서 친구처럼 지내지만 어느날 뽀르뚜가가 기차사고가 나서 죽게 되자 막 우는 장면에서는 나도 같이 눈물이 났다. 아름다운 명작 동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참 읽고나서도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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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 생각쑥쑥 논술쑥쑥 세계명작 5
L. 프랭크 바움 지음, 이후 옮김 / 문공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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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를 안 읽어본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만큼 세계적으로도 명작으로 평가받는 이 오즈의 마법사.. 나는 이책을 10번도 넘게 읽었다. 읽으면서 항상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명작이다.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겠지만.. 일단 얘기하자면.. 도로시는 엄마아빠가 없는 소녀.. 그렇지만 도로시는 시골에서 농사일을 도우면서 살아간다.

그러던중 어느날 폭풍이와서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가 잠을 자던 집이 폭풍에 휘말려 날아가 버리고만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모험을 하게된다.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도로시는 그 소원을 이루게 해줄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허수아비와 사자와 양철인간을 만나게 된다. 허수아비는 뇌를 가지고 싶어하고 사자는 용기를, 양철인간은 심장을 가지고 싶어한다.

그들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이곳저곳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정말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과연 명작이다~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 정말 재미있다. 언제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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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숙이의 일기 2
황정안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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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건 이 당시에 가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 알고보니 지금의 내 친구들도 모두 집에 이 책이 시리즈로 다 있었다.. -_-;; 나는 보지는 못했지만 이건 TV로 먼저 방영되었다고 한다..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볼수있다면 좋을텐데-_- 아무튼.;

이 책은 사진들과 조금의 글들로 책이 이루어져있다. 사진들은 현대에서 많이 쓰는말로 엽기적이다. 이 주인공 콩숙이의 엽기적인 표정들과 엽기적인 사진들까지.. 엽기의 원조는 바로 이 콩숙이의 일기가 아닐까 싶다!

한때 정말 일기 쓰기 싫었던 시절에 접하게 된 콩숙이의 일기는 일기 쓰는 재미까지 심어주게 된 어쩌면 고마운책이다. 즐거움과 실용성까지 있다니.. 후훗! 콩숙이는 어느 단란한 가정의 외동딸이다. 아빠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엄마는 평범한 가정주부.. 그리고 콩숙이는 씩씩하고 활발한 성격의 여자아이! 참 재미있다. 요즘도 가끔씩 봐서 내용을 아예 다 외워버리긴 했지만.. 이 책도 어렸을때의 추억이 묻어있는 책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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