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 지음, 황명 옮김 / 예림당 / 199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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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는 아주 예전에 읽은 책이다. 말그대로 세계 명작이다~. 이건 실제로 있었던 유태인소녀 안네가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쓴 일기이다. 그녀는 어린나이에도 매우 성숙했고, 생각이 깊었다. 그리고 글도 잘썼다. 어려운 생활이었지만 그것을 밝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열다섯살 소녀답게 호기심도 많고 장난스럽기도하다. 나도 안네와 같은나이쯤에 이 책을 읽었던것 같은데, 안네가 내 친구가 된것 같았다. 안네는 일기장을 선물로 받아서는 '키티'라는 귀여운 이름까지 붙여주고는 친구에게 대화하듯이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을 고백형식으로 나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안네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사람들이 독일군에게 끌려가서 죽고 병들었다는 내용을 보고는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전쟁에 대해 또다른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 너무 아름답고 성숙한 마음을 가진 안네..^^ 그녀는 이 일기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곱고 예쁜 마음을 퍼뜨리고 있다. 역시 명작답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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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야한 일본 엽기동화
나카미 도시오 지음, 조양욱 옮김 / 현대문학북스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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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말그대로 진짜 엽기동화다. 일본 문화를 의심할 정도였다. 세상에세상에~ 이런 책이 그냥 팔리고 있다니... 정말 19세 딱지가 붙어야 하는건 아닐까? 내용이 진짜 이상하다. 괴상하다. 잔인한 내용도 많이 나온다.용궁의 타로는.. 내용이 저질적이고 야한 내용이 많다.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아무생각 없이 봤다가 난감했었다..그리고 가장 엽기적인 내용은 바리떼아가씨던가?

아무튼 그거였는데... 어떤여자가 어릴때 그녀의 어머니가 바리떼를 얼굴에 씌워서.. 그여자는 그 바리떼를 벗지못하고 이곳저곳 괴물이라는 이름하에 떠돌아다니게된다. 그러다가 엽기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는 낮에는 잘해주다가 밤에는 바리떼아가씨를 밧줄로 메어서 끌고다닌다. 어떻게 이런 기발한 발상이 말그대로 기발하고 야한 일본 엽기동화다. 일본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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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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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책을 사서본건 아니고 친구가 빌려줬다. 너무 두껍고 두께가 정석과 비슷해서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유명한 책이니까 한번 보는게 괜찮을듯 싶어서 읽게 되었다.
생각보다 읽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다. 아마도 너무 지겹다 보니까 내가 군데군데 그냥 넘겨 읽었기 때문일까? 아무튼..프랑스 소설은 졸리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인지 실제로도 지루한 소설인지는 몰라도 정말 읽기에 괴로웠다;. 아무리 유명한 책이라고 해도.... 어떻게 이런 책이 인기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될 정도였다. 그렇지만 어려운책일수록 명작이 많다는 말도 있으니.

암튼 내용은 한 오페라극장에서 노래하는 여주인공이 유령에게 빠져들어서 벌어지는 일이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샤니자작이 그녀를 구하려고 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페르시안이란 사람에 의해서 오페라의 유령에 관한 진실이 서서히 벗겨진다. 뭐, 명작이고 유명한 책이라니까 읽긴 했지만 솔직히 읽고 나서도 감동적이라던가, 소름이 끼친다거나 하는건 전혀 없었다. 역시 우리것이 좋은것이야..-_-; 하지만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게 한번쯤 읽어두는게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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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이것이 알고 싶어요!
데이빗 콜버트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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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세요-_-~ 저는 일산에 사는 귀염둥이 론의 팬이랍니다. 해리포터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저는... 서점을 기웃거리며 뭐 볼것 없나.. 하고 돌아다니다가 역시나 해리포터의 이름이 걸린 표지를 발견하고는 집어들었지요-_-..그러나 주머니 사정이 없는지라... 할일도 없겠다. 그냥 서점에서 모두 읽어버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다 읽었지요.-_-v; 아무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이건 일단 질문들을 제시하고 답변이 있는 형식입니다. 정말로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궁금한게 많았던 분들은 '나도 이게 궁금했어~~'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될것입니다. 저도 그렇게했냐구요? 아니요-_- 저는 공짜를 즐기기 위해서 다 읽기는 했습니다; 아주 이해가 빨랐습니다-_- 이책을 읽은후에 집에가서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부터 쫘악 다 읽어보니까 더 재미가 있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보세요-_-! 공감 많이 갈것입니다..그리고 말투도 딱딱하지 않아서 읽기 편하답니다-_-~다들 한번 보세용.. 으히히-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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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미니북 1 - 마법약 수업
문학수첩리틀북스 / 문학수첩 리틀북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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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했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없을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해리포터를 워낙에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일기장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구입을 하긴 했지만.. 정말 실망했습니다. 비록 가격도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안에 해리포터 그림들도 있고 해리포터 메모같은것도 조금 있으리라는 저의 기대와는 다르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냥 표지가 조금 두껍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건 정말 완전히 해리포터의 팬들을 겨냥한 '상품'일 뿐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이렇게 비싼 가격을 받고서는 이렇게 성의 없는 상품이 있다니 지금은 일기장으로 쓰고 있긴 한데 표지가 두꺼워서 버스안에서나 지하철같은데서도 무릎에 올려놓고 쓸수는 이어서 좋긴 합니다 그래도 앞의 그림과 가격을 생각하면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는 합니다; 저처럼 많은 기대를 품고 계신 분이라면. 구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해리포터에 관한한 뭐든지 살꺼야!'라고 하시는 분들까지 말릴수는 없겠지만요. -일산에서 너무나도 실망한 론의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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