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 지음, 황명 옮김 / 예림당 / 1991년 2월
평점 :
절판


안네의 일기는 아주 예전에 읽은 책이다. 말그대로 세계 명작이다~. 이건 실제로 있었던 유태인소녀 안네가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쓴 일기이다. 그녀는 어린나이에도 매우 성숙했고, 생각이 깊었다. 그리고 글도 잘썼다. 어려운 생활이었지만 그것을 밝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열다섯살 소녀답게 호기심도 많고 장난스럽기도하다. 나도 안네와 같은나이쯤에 이 책을 읽었던것 같은데, 안네가 내 친구가 된것 같았다. 안네는 일기장을 선물로 받아서는 '키티'라는 귀여운 이름까지 붙여주고는 친구에게 대화하듯이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을 고백형식으로 나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안네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사람들이 독일군에게 끌려가서 죽고 병들었다는 내용을 보고는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전쟁에 대해 또다른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 너무 아름답고 성숙한 마음을 가진 안네..^^ 그녀는 이 일기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곱고 예쁜 마음을 퍼뜨리고 있다. 역시 명작답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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