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림이 주는 기쁨을 더 많이 더 오랫동안 느낄 수 있으려면 그림에 관해 배워야 한다고 믿는다. (내가 방금 거론했던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동의하겠지만) 만약 미술이 즐거움을 주는 것 이상이라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말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미술은 막대사탕이나 풀 향기가 나는 상큼한 퀴멜 주 한 잔처럼 한 순간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게 아니다. 위대한 미술 작품의 의미, 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그 의미의 이부가 영혼에 활력을 주듯 우리의 삶과 관련이 있어야만 한다. 그림을 본다는 것은 활발한 참여를 요하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