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이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공지영.지승호 지음 / 알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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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많이 한 쪽이 나중에 성장도 하고, 잊는 것도 잘 잊는 것 같아요. 우리 딸한테도 그렇고, 나도 앞으로 그럴 건데, 만약 사랑을 한다면 밀고 당기고, 그런건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57쪽

우리 집 고양이들도 누가 자기를 제일 사랑하는지 알아요. 모든 살아 있는 것은 사랑인지 아닌지 본능적으로 감지해요.-65쪽

지지와 격려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상처받은 인간이 꼬였을 때는 지지와 격려 외에는 그것을 펴줄 수 있는 게 없어요.-74쪽

인간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있고, 더군다나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분명한 개념이 저한테 굉장히 도움이 됐어요.-161쪽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삶을 굉장히 크게 바꿔놓더라고요.-3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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