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소설이지만..

뱀파이어 듀라 1 - 부활
김승균 지음 / 이야기(자음과모음) / 2001년 7월

읽을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3번이나 읽었지만 역시 " 마지막 부분은 모르겠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
내가 머리가 나뿐건지~ 원~
암튼 몇번씩이나 읽고 싶을 만큼 재미는 있습니다.
주인공이 상당해 매력적이죠.
스스로 힘을 봉인하고 뱀파이어라는 틀에 가둬버린
무지 독특한 인물입니다.
결국 구매까지 해서 다시 한번 읽으려고 준비중인 소설이기도 합니다.

머라고 얘기할수가 없네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 (무선) ㅣ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3년 11월

청소년기를 거쳐가는 해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재미는 있죠.
근데 굳이 5권까지 출판했어야 하는건지..
기존의 형태대로 하면 2~3권이면 끝날것 같두만..
큼직한 글자와 넓은 줄간격
기존 4부까지와는 좀 틀리게 5권까지 나와 있길래
많은 분량을 이야기를 기대했었는데
암튼.. 사고도 기분이 쬐매 그렇네요
7부까지 나올예정이라죠?
기존에 나왔는 시리즈보다는 재미가 좀 덜합니다.

워낙에 평들이 좋아 기대하며 구입하게 된 소설

하얀 늑대들 1 - 캡틴 카셀 1부
윤현승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3년 10월

첨  1권을 읽으면서 아무래도 사기라는 것에 약간의 거부감? 을 느껴 몇장 들춰보다가  말았죠.
왜 저 책을 샀을까??? 왜 재미가 있다는걸까..  재미가 있으니까 평이 좋겠지???
그러면서 책꽂이에 꽃혀 있는걸 몇일 노려보다가 맘먹고 다시 읽기 시작해서
이제는 손에서 놓기 싫어지게 되었다는... ㅡㅡ;
판타지 소설이라지만 마법이나 이종족들이 난무하는 그런것은 아닙니다.
카셀 로이라는 주인공이 보여주는 위기 대처능력과 번뜩이는 재치, 결코 단순하지 않은 말솜씨..
충분히 매력적이며, 재미를 줍니다.

첨 읽을땐...

마왕전기 1
이도경 지음 / 자음과모음 / 2000년 4월

요즘 책 사는 재미에 푸~욱 빠져 소장용으로 구입을 했는뎅..
읽다가 말았어요 ㅡㅡ;
인터넷으로 첨 읽을땐 소재가 독특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약간의 지루함과 유치함을 느낄뿐 크게 재미를 못 느끼고 있네요
첨 읽는 분들은 괜찮을듯.. 소장용으로는 부족할듯..

^^

잘 쓰고 잘 노는 남자 한량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11월

절로 웃음이 히죽 배어져 나오는.. 그런 책인것 같네요
아주 매력적인 주인공들입니다.
로맨스 책을 사서 후회하지 않은 것중의 하나라고 할수 있죠.ㅎㅎ
너무나도 잘난 남자. 그 잘난 것으로 감춰져 있는 나약함?
그것을 콕 찝어낸 매력적인 여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밀고 당기는 사랑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