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걸어라, 울어라, 그리고 써라. 내가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그것뿐이었으므로. 걸어라, 울어라, 그리고 써라. 그러면서 한없이 비경제적이고 간헐적인 여행자로 죽는 날까지 남는 것일 뿐.- ‘올빼미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