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를 추는 사람들은 ‘엘 두엔데 el duende‘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엔데는 어떤 질質, 공연을 잊을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주는 울림이다. 그것은 공연자가 자신의 바깥에서 일련의 충동에 사로잡히고, 그 영향력 안에서 움직일 때 나오는 것이다. 두엔데는 과거에서 온 유령이다. 유령은 현재에 찾아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잊히지 않는다.